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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에게도 찾아올 수 있다! 조현병 상식 바로잡기
작성자 브니엘노인전문병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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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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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6


 

© quinterocamilaa, 출처 Unsplash




1. 의지력이 약해서 생기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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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과거에는 성격 혹은 의지력의 문제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조현병은 엄연한 질병이다.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정신분열증이라 불리던 명칭도 조현병으로 바뀌었다. 여기서 조현은 '현을 고르다'라는 뜻으로, 현악기의 현처럼 연결된 뇌 신경구조가 제대로 조율되지 않아 혼란스러운 상태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 즉, 조현병은 신경계의 문제로 마음의 기능에까지 이상이 생기는 뇌 질환의 일종이다.



2. 나이, 성별에 따라 발병 가능성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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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은 주로 1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사이에 발병한다. 그 이전 혹은 노년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드문 편이다. 청소년기와 청년기에 정신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발병 가능성은 성별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남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 가능성이 낮아지는데, 36세 이전에는 남성, 36세 이후에는 여성의 발병 가능성이 더 높은 특징이 있다.



3. 조현병은 유전에 의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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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의 전체 유병율은 1%다. 그런데 부모 중 한 명이 조현병일 경우에는 12%, 부모가 모두 조현병일 경우 40%, 형제나 자매의 유병률은 8%로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이처럼 직계가족이나 친척 중 조현병 환자가 있는 경우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은 맞다. 하지만 유전되는 질환은 아니다. 가족력이 반드시 조현병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 물론 가족력이 없는 누구나 조현병에 걸릴 수 있다. 원인은 현재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균형 이상, 과도한 스트레스, 유전자의 이상, 뇌 일부의 기능 저하 등이 주요한 것으로 추측된다.



4. 조현병 환자는 모두 폭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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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 환자가 공격적이고 폭력성을 띤다는 것은 잘못된 편견이다. 오히려 타인과 갈등을 일으키지 않으려 혼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순종적 성향이 강하다. 최근 뉴스에서 조현병 환자들의 강력범죄가 잇따라 보도되었지만 이는 일부의 사례일 뿐, 강력범죄 중 조현병 환자의 범죄 비율은 0.04%로 매우 낮다. 다만 제때 치료받지 않고 약물 복용을 소홀히할 경우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공격성이 나타난다.



5. 조현병은 완치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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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약물치료로, 환청이나 피해망상, 인지기능 저하 같은 증상을 예방 가능하다. 다만 꾸준한 복약이 필수, 재발률이 높은 데다 재발이 잦을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만큼 심리적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 일반적인 신체 질병과 마찬가지로 치료 시작 시기가 빠를수록 효과도, 예후도 좋기 때문이다.




VOl. 248 건강보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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