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침, 저녁은 공기가 차갑지만

한 낮에는 기분 좋은 따스함이 느껴지는 4월 입니다.

오늘은 하늘도 파랗고 하얀 뭉게구름도 보이는 것이 딱 '봄날씨'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시간에는 치매 수급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치매 수급자는 길을 자주 잃어버리곤 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3가지 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인식표

집 근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수급자의 주소와 전화번호 등 인적 사항을 기록하면

일련번호가 적힌 인식표(어르신별로 고유 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식표를 치매 수급자의 옷에 다리미로 다려 부착하면, 길을 잃은 치매 수급자를 찾았을 때

인식표에 적힌 일련번호를 치매안심센터에서 확인하여 수급자의 집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2. 사전 지문 등록 제도

사전 지문 등록 제도는 경찰서 지구대에 우선 방문하여

기본적인 인적 사항, 신체 특이 사항, 사진, 지문을 등록해 놓아야 합니다.

그러면 추후 치매 수급자가 길을 잃었을 때

미리 등록해둔 지문으로 보호자 및 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GPS 배회 감지기

GPS 배회 감지기는 공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치매 수급자가 소지하고 다니면

보호자가 수급자의 위치를 휴대폰에서 실기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GPS 배회 감지기의 분실 문제와 배터리 수명의 한계 등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가장 빠르게 배회 및 실종에 대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습니다.

※ 출처 : 국민건강보험 2020년 3월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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